무차별 폭행한 보디빌더 영장기각
사건 당시 영상 캡쳐/사진=JTBC Entertainment 유뷰트 캡쳐, 픽사베이
지난 5월 20일 오전 인천 남동구의 아파트 단지에 주차 시비로 말다툼을 벌이다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출신 A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사건 당시 영상 캡쳐/사진=JTBC Entertainment 유뷰트 캡쳐
해당 사건은 5월, 아이가 아파 병원에 가야 하는 여성 B씨 앞에 이중주차를 해 놓은 남성 A씨가 30분 동안 전화를 받지 않고 뒤늦게 나오자 화가난 여성 B씨가 "상식적으로 이렇게 주차를 해 놓은게 맞냐?"고 말했다.
이에 남성 A씨는 "상식은 뭔 XX..."이라 하며 욕설을 하였고 이윽고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하며 넘어진 상태에서 침까지 뱉는 영상이 SNS와 유튜브, 각종 언론에 확산되며 파장이 커지며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건 당시 영상 캡쳐/사진=JTBC Entertainment 유뷰트 캡쳐, 대한민국 법원 홈페이지
이어 7월 한블리의 블랙박스에 소개되며 해당 영상은 일파만파 퍼져나가며 각종 커뮤니티에는 해당 보디빌더의 신원을 추적하고,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법원은 폭행 남성은 주거환경과 직업, 그리고 가족관계와 진술, 태도 등을 보아 도주나 증거인멸의 위험이 없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폭행 남성의 아내 또한 폭행으로 범행을 가담한 것으로 조사되는 가운데 피해 여성의 배를 발로 가격한 장면이 영상에 그대로 담기며 폭행남의 "여성이 먼저 내 와이프의 배를 찔렀다"고 주장했던 바와 다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폭행남의 아내 또한 "나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된다며 그의 와이프 또한 처벌을 면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폭행남은 처음 조사 당시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었고, 이로인해 와이프가 유산 위기까지 찾아왔다고 얘기했지만 그를 뒷받침할 근거는 오직 여성이 저항하다가 긁힌 손톱자국밖에 남지 않았다. 해당 장소에는 CCTV(폐쇠회로)와 블랙박스 등으로 조사 중인데, 처음부터 상황을 지켜본 목격자는 없었고 사각지대에 보이지 않는 곳에는 CCTV가 없어 쌍방폭행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사건 당시 영상 캡쳐/사진=JTBC Entertainment 유뷰트 캡쳐
이어 사건 변호사는 "녹취록을 확인해보면 폭행남의 와이프가 폭행을 안 당했지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얘기하면 믿어줄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쟁점이 있다"고 얘기하며 폭행남 와이프의 조작진술 정황이 포착되나 처음 폭행이 발생한 부분이 CCTV 사각지대에 있다 보니 경찰에서는 아직까진 쌍방폭행으로 양측을 조사중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상황속 각종 누리꾼들은 "폭행당한 여성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트라우마를 겪었을 것 같다". "단지 차 빼달라고 했다가 저런 건데 법원에서 이번 사건을 너무 가볍게 본 것이 아니냐"는 등 반응을 보이며 보디빌더 A씨의 동창생들은 "영상을 보자마자 누군지 한눈에 알아봤다. 학창 시절부터 A씨에게 맞은 아이들이 많다"고 말하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멱살을 잡고 폭행하며 이번 영상처럼 마지막은 항상 침을 뱉었다"며 덧붙였다.
한편 피해 여성은 현재 갈비뼈가 부러져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쌍방폭행으로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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