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상반기 유니폼 판매량 순위' 1위에 이 선수의 이름이 올랐다. 2위는 음바페

아던트뉴스

2023.10.21 20:05:39

조회 260 추천 2 댓글 0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이 상반기 PSG에서 유니폼 판매량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국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PSG에 입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 8월 여름 프리시즌 투어로 부산에 방문해 더욱더 국내 팬들의 가슴을 들끓게 했다. 당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PSG 공식 용품 부스가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m가 넘는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이강인은 상반기 PSG에서 유니폼 판매량 순위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이강인의 인기는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던 이강인은 PSG 입단 이후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인이 한국에서만큼은 아닐지라도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는 증거는 PSG가 구단의 서드(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할 당시 이강인을 메인 모델로 앞세워 구단 유니폼을 공개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PSG에서 이강인을 앞세워 유니폼을 공개한 만큼 PSG에도 큰 성과가 돌아갔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음바페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이강인이 PSG에서 유니폼 판매량 1위에 올라선 것인데, 킬리안 음바페는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활약을 하고 있으며 현재 PSG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다.

이러한 음바페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선 것은 이강인이 국내에 한정된 것이 아닌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에 집중해야 한다. 현재 이강인은 손흥민의 뒤를 이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축구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강인은 PSG에서만이 아니라 프랑스 축구계 전체에서 엄청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리그1 공식 SNS에는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이 마침내 리그1에 돌아왔다"라며 게시글을 작성해 업로드 했으며 이는 이강인에게 정상급 스타 대우를 해준 것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이다.

한편 이강인은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월 A매치 기간에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프랑스로 복귀했다. 그는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전 PSG로 소속팀을 옮긴 뒤 한 달 만에 왼쪽 대퇴사두근에 부상을 입었다. 이는 시즌 개막 후 두 경기만에 발생한 부상이었다.

이후 부상 회복에 몰두한 이강인은 지난달 20일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출전하며 부상 복귀를 알린 뒤 곧바로 황선홍호에 합류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은 아시안게임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안에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에 아시안게임 3연패라는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기에 병역 혜택까지 받으며 축하 속에 A대표팀으로 합류했다. 이후 이강인은 폭발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 감독의 배려 덕분에 컨티션을 최상으로 끌어 올린 이강인은 튀니지전에서 생애 첫 A매치 득점포를 가동시켰으며 한 골을 더 성공시키며 A매치 1호 골과 2호 골을 같은 날 폭발시켰다.

하지만 이강인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튀니지전 이후 베트남전에서도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을 증명해 보였다. 이렇게 이강인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이 왜 명문 축구 클럽 PSG에서 뛰고 있는 선수인지를 톡톡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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