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소식을 전달하는 'Football Confidental'은 18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선수들의 득점력과 빅찬스 미스 기록에 대해 공개했다.
득점 기회를 많이 잡은 선수 순서대로 차트가 나열됐다. 하지만 손흥민의 기록은 그 어느 선수보다 압도적으로 득점력 수치가 높았다.손흥민은 득점 기회 8번 중 단 1번도 놓치지 않은 셈이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현재 세계 축구 최고의 마무리 선수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마무리 선수일 수도 있다는 추가 증거"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EPL 역대 최고의 선수 50위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사진=90MIN
여러 매체에서 올 시즌 맹활약 중인 손흥민을 조명했다. 최근 영국 매체 '90MIN'은 EPL 역대 최고의 선수 41위부터 50위까지 공개하면서 손흥민을 50위에 선정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EPL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수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우 위협적인 존재다. 비록 그는 북런던에서 있던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배트맨과 로빈'으로 보였겠지만, 그 자체로 슈퍼스타였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EPL 골든 부츠, 올 시즌 EPL 골 상을 받았고 지난 몇 년간 PFA(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이 떠난 토트넘의 주장이자 리더 역할을 맡은 손흥민은 여전히 리그에서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또 지난 28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넣은 손흥민의 득점이 토트넘 10월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으로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잘나가던 토트넘은 변수를 맞이했다. 첼시전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반 더 벤이 부상으로 빠졌고, 로메로와 우도기가 퇴장까지 당하며 팀 주축 선수 대부분이 이탈했다. 이 여파로 토트넘은 최근 첼시전에 이어 울버햄프턴전까지 패배하며 리그 2연패 중이다.
앞서 확인한 지표를 보면 이번 시즌 벌써 13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엘링 홀란은 득점 기회가 찾아온 만큼 득점 기회도 많이 날린 것을 알 수 있다. 홀란 다음으로 올리 왓킨스는 날린 찬스가 더 많았다. 상위권에 속한 니콜라 잭슨, 다르윈 누녜스 또한 마찬가지다.
모하메드 살라 /사진=살라 X (옛 트위터)
유일하게 모하메드 살라는 빅찬스 미스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살라는 자신에게 찾아온 득점 기회 중 약 70% 정도를 득점에 성공시켰다. 올 시즌 12경기 6골을 몰아친 황희찬의 기록도 나쁘지 않았다. 10번의 기회 중 6번을 득점에 성공시켰다.
반면 맨유가 시즌 초반 부진했던 이유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올 시즌 7500만 파운드(약 1065억 원)를 지불하고 데려온 회이룬은 8번의 득점 기회를 모두 날렸다. 동료인 마커스 래쉬포드 역시 7번 기회 중 1번밖에 살리지 못하는 기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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