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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인 서울' 이동욱, "혼자 지내는 게 익숙.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하고 내버려 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1 16:23:11
조회 6480 추천 9 댓글 25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싱글 인 서울 인터뷰를 진행한 이동욱/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이동욱이 언젠가 인연을 만나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가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대한 책을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동욱이 맡은 영호라는 캐릭터는 논술 강사이면서 파워 인플루언서로 다양하게 혼자 노는 기술로 싱글 라이프를 누구보다 잘 즐기는 인물이다.
자신의 역할에 공감을 한다는 이동욱


영화 안 자신의 캐릭터에 많은 공감을 한다고 전한 이동욱/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이동욱은 영호 역에 많이 공감한다며 "저도 혼자 있는 게 편해지고 익숙해졌다.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하고 내버려 둔다. 사실 노력한 적 없고 노력을 안 하는데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긴 하다. 주로 혼자 누워있는다. 적극적으로 누워있는다"라고 밝혔다.

이동욱은 "싱글은 사실 누구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불규칙한 식사 시간,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해외 축구, 테니스 등 스포츠 보는 걸 좋아하는데 유료 스포츠 OTT를 다 구독한다"라고 전했다.


비혼주의는 아니며 결혼이 하고 싶고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동욱/사진=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이어 "근데 여성분들이 하루 종일 스포츠만 보는 남자는 별로 안 좋아하지 않나. 비혼주의는 아니다. 결혼이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한다. 아이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라고 설명했다.
영화를 보고 과거 연애가 생각났다는 이동욱


영화를 보고 과거 연애사가 많이 찌질해 보였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이동욱/사진=유튜브 롯데엔터테인먼트 화면 캡처


이동욱은 "영화를 보고 과거 연애사가 떠올랐다. 나 좋은 쪽으로만 기억을 했구나, 연애라는 게 같이 시간을 보내고 같은 대화를 해도 바라보는 시선은 다를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의 제가 많이 찌질해 보였을 수 있겠다는 반성도 하고 공감만큼만 보여드리자고 했다. 남성 관객분들은 이불 킥하고 싶은 순간이 한 번쯤 있으실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귀띔했다.
이동욱 '연애 참 어렵다'


연애가 어렵다고 밝힌 이동욱은 과거 고백을 먼저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이동욱은 "연애는 참 어렵지 않나. 일방적으로 내 말만 맞는 것도 아니고 상대 말이 맞는 것도 아니다. 어떠한 상황에선 내가 틀리고 상대방이 틀리는 상황이 반복되니 어렵다. 나이가 40대가 되니까 더 어렵다. 예전엔 먼저 다가갔는데 이제는 움츠러든다. 어떻게 되겠지"라며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이동욱은 "예전엔 고백을 먼저 했다. 그땐 그랬다. 여성분이 먼저 고백하게 하면 좀 치사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책으로 내는 영화 속 이야기완 달리 과거 연애사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싶다는 소신을 분명히 했다.
영화처럼 내 사랑 이야기로 책을 낸다면?


너무 창피할 것 같아 절대 싫다는 이동욱/사진=이동욱 인스타그램


이동욱은 "책을 내 사랑 이야기로 낸다면 너무 창피할 것 같아서 절대 싫다. 예전부터 그랬다. 공개적으로 제 과거 연애사를 이야기하는 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중들은 몰라도 과거의 연인은 알지 않나. 얼마나 대단한 얘기라고 누가 궁금해나 하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싱글 인 서울 속에서의 이동욱


영화 속 이동욱이 맡은 역할 영호는


다만 영화 '싱글 인 서울' 속의 영호는 극단적인 싱글 예찬론자다. 그는 "영호는 싱글이 아닌 자는 유죄, 싱글에게 썸은 불륜이라고 외치는 인물이지만 저는 열린 마음으로 기다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드라마에서 짧게나마 호흡을 맞춘 임수정과 재회하며 사랑스러운 케미로 설렘을 유발한다. 이동욱과 임수정은 싱글이지만 조금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진 두 인물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해 공감을 높여 로맨스 장인답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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