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결혼 1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며 본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소감을 밝혔다. 황보라는 임신한 지 3개월이 지나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 '웤톸'에서 공개된 '회의 중 깜짝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 자신의 임신 소식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시험관을 통해 임신을 한 황보라
지난 1년간 시험관을 4차까지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한 황보라/사진=황보라 인스타그램
이날 기획 회의를 하던 황보라는 "제가 드디어 엄마가 된다. 너무 신난다. 안정기에 들어섰다는 얘기 듣고 꼬물이 보고 왔다"며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성별은 모른다"며 태아 심장 박동 소리를 들려줬다. 또한 "시험관 1년간 진행하며 안 해본 사람들은 이 고통을 모른다. 4차까지 시도했다. 공부를 열심히 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혼한 지 1년 됐는데 저희 부부에게도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보내주셨다"라고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황보라 '더 큰 행복이 찾아왔다'
황보라가 자신의 SNS에 게시한 초음파 사진/사진=황보라 인스타그램
황보라는 "신랑을 만나서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면서 서로 더 사랑받고 싶어 티격태격해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것이라곤 생각 못 했다. 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 싶고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랑은 처음 느껴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보라는 "엄마가 된 걸 알기 전에는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을 실제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내 작은 천사 우리 오덕아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작년 11월 하정우의 동생과 결혼을 한 황보라
10년 연애 끝에 작년 11월 결혼에 성공한 황보라/사진=황보라 인스타그램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 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작년 11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12년 교제를 시작하고 10년간 인연을 이어오다 2014년부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한 달 전 '동상이몽 2'에 출연해 2세 준비를 위해서 혼인신고를 먼저 올렸다고 밝혔다. 당시 황보라는 "마흔이라서 아이 생각에 병원에 갔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 시험관 등 시술을 하기 위해서 혼인 신고가 되어 있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황보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황보라/사진=황보라 인스타그램
한편 황보라는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2003년 데뷔해 드라마 천국의 계단, 파리의 연인, 연인, 마이걸, 미스터백, 키스 식스 센스, 허삼관, 배가본드, 레인보우 로맨스, 아랑사또전, 사내맞선 등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3일의 휴가에 출연한 황보라는 최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신민아와 김해숙 등과 참석하기도 했다.
황보라는 "개인적으로는 사랑 이야기 중 천륜을 다룬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고 해보고 싶던 장르였다. 훌륭한 배우,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했다"라고 단언했다. 황보라의 남편 김영훈
황보라의 남편은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다./사진=황보라 인스타그램
남편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친동생이다. 과거 그는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워크하우스컴퍼니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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