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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국빈만찬 참석한 블랙핑크 멤버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2 15:24:46
조회 679 추천 1 댓글 8
														


영국 국빈 만찬사에 참석한 블랙핑크 멤버들/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리사, 로제)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현지 시각)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국빈 만찬사에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청했다. 현장에는 삼성 이재용 회장과 LG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블랙핑크까지 한국 측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3세 국왕은 블랙핑크를 극찬했다.


블랙핑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찰스 3세 국왕/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찰스 3세 국왕은 블랙핑크 멤버의 이름을 모두 언급하면서 이들의 세계적으로 떨치고 있는 문화적 영향력뿐 아니라 환경적 관심이 선한 영향력으로 그대로 이어진다고 극찬했다.

찰스 3세 국왕은 "영국 COP26(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홍보대사로서 제니, 지수, 리사, 로제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21년 UN 지속가능발전목표 홍보대사로 임명된 블랙핑크/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블랙핑크가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옹호자로서 전 세계인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가능성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1년부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활동해 오고 있다. 
블랙핑크는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러한 블랙핑크를 찰스 3세 국왕은 극찬하며 치켜세웠다./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지난 9월 제77차 유엔(UN)총회 회의장에서 재생된 영상 속에서 블랙핑크는 한국어와 영어를 각각 번갈아 사용하면서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간고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2022년 9월 발매된 정규 2집 '본 핑크'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왔다.

찰스 3세 국왕은 "블랙핑크가 환경과 같은 중요한 문제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글로벌 슈퍼스타가 된 것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이들을 치켜세웠다.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블랙핑크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녀들의 의상


만찬에 참여한 그녀들의 드레스 의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유튜브 K-POP도감 화면 캡처


이날 블랙핑크는 각각 개성이 느껴지는 다른 스타일의 드레스로 우아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니는 순수함이 느껴지는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를, 지수는 스퀘어넥과 퍼프소매 블랙 드레스를 입어 귀여운 매력을 보였다. 로제는 검정 리본 머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토브 톱 블랙 드레스를, 리사는 시폰 케이프가 인상적인 민트색 드레스를 착용했다.

멤버들은 만찬상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고 여유롭게 웃는 등 그 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왕은 만찬사에서 한국어를 구사했다.


만찬사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며 한국어 문학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찰스 3세 국왕/사진=대한민국 대통령실 홈페이지


찰스 3세 국왕은 만찬사에서 한국어로 "영국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직접 말하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만찬사 도중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의 시 '바람이 불어'의 구절을 인용하고 한국어로 "위하여!"를 외치며 끝을 맺는 등 다양한 한국어 구사와 한국어 문학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만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낸 우리나라 인사들/사진=영국 스카이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만찬 자리에는 양국의 주요 참모진들과 경제인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한국 측에서는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바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다수 기업인이 참석했다.
소속사와 재계약 논의 중인 블랙핑크


블랙핑크는 현재 소속사와 재계약 논의 중이다./사진=블랙핑크 인스타그램


한편 블랙핑크는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다. 재계약 협상 시간이 꽤 지난 상태지만 아직 양측의 재계약 관련 공식 입장이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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