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동훈, “4·3 재심,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4 20:58:58
조회 33 추천 3 댓글 0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서 더 열심히 할 것"

a0482cad0a2bb55d86ff5d67e35ae8e93b6186ca0a1862cd1c8aedb5cc592cca684474

한동훈,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 방문 /사진=법무부 공식 홈페이지


14일 오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처음 제주를 찾아 4·3 수형인들의 한이 풀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시 연동 제주도로 관리사업소에 있는 광주 고등검찰청 산하 ‘제주 4·3사건 직권 재심 권고 합동 수행단’을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장관은 이같이 말했다.


a0482cad0a2bb55d86ff5d67e35ae8e93b6186c496ebb166ed56624c0c4e6a9763ab00cbcda2634b274c4515e52b

한동훈,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 방문 현장 /사진=법무부 공식홈페이지

기존 2021년 제주 4·3특별법에는 2,530명의 군사재판 수형인에 대한 재심 재심과 달리 일반재판 수형인은 유가족이 별도로 청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한 장관은 지난해 일반재판 수형인까지 제주 4·3 직권 재심 청구 대상을 확대하였고 현재 검찰은 일반재판 수형인도 직권 재심을 청구 진행하고 있다.


직권 재심은 검찰의 직권으로, 국가의 잘못을 인정하고 국가가 이를 바로잡는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4·3 수형인의 대상을 확대한 이유에 대한 기자 질문에 ‘일반재판 수형인과 군사재판 수형인은 다를 것이 없다. 우연의 차이일 뿐. 누가 더 억울할 것인지 누가 국가의 보호를 적게 받아야 할지에 대한 것은 전혀 없다"라고 답했다.


“4·3 사건은 우리 모두의 비극이다. 억울한 분들의 옥석을 가려 명예 회복을 시켜드린다는 것이 직권 재심의 취지다. 당사자 본인이 신청할 수도 있지만,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검찰이 대신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a0482cad0a2bb55d86ff5a75ea5de7e1194daf585e27c7c8d0d94b79e1d8371098a8d0d5bb4974

한동훈, 제주시 방문 현장 /사진=법무부 공식 홈페이지


이어 한 장관은 ”일반재판은 군사재판과 달리 수형인 명부가 존재하지 않아, 1950~1960년 재판 기록을 검사와 수사관이 모두 전수조사해야 한다. 관련 자료들이 고어체며 한자로 돼 있어 해독도 어렵고 손이 많이 가지만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한자로 되어 있는 재판 기록을 보이며 말했다. ”국민의 억울함을 푸는 것은 손이 많이 간다고 해서 안 할 수도 차등을 둘 수도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권 재심 합동 수행단의 소속 검사와 수사관의 인력 증원 관련된 질문에는 ”검사와 수사관 한 명을 늘리려면 여러 가지 고려할 것들이 많다"라며 ”이 조직은 상설조직으로 현재 제주지검 인력의 10%가 넘는 인원이 있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인력 충원도 고려 중”이라고 답변했다.


a0482cad0a2bb55d86ff5a75ea5de7e1194daf585e27c7c64c2a98d21004b8e9e137e6ad7b3e7025d8f437e0b0348f2f79

한동훈, 제주지검 방문 현장 /사진=법무부 공식 홈페이지

’4·3 왜곡과 폄훼와 관련한 형사처벌 방안‘에 대해서는 “어떤 사안에 대해 역사적인 평가는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어떤 사안에 대해 평가를 다르게 했다고 해서 형사처벌까지 간다는 것은 극단적 방식”이라며 “필요성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내년 출마설에 관련해 “4·3 직권 재심 업무처럼 아직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 법무부 장관으로서 하고 있는 일들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한 장관은 제주지검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독려할 계획이며 오는 15일에는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리게 되는 제주포럼에 참석하여 법무행정 관련 강연을 할 예정이다.



▶ 원희룡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중단” 모두 백지화할 것

 이재명 따라 산 주식 최대 54% 수익률 기록…‘고맙다’

▶ 민주당 소속 시의원 '오염수 방류 반대' 시위하다 끌려나가..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28 유아인 마약 공범, 유튜버 '헤어몬' 혐의 인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362 0
227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호우 피해 이재민에 2억원 기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94 7
226 ‘노 재팬’ 끝? 4년 만의 日 맥주 1위 탈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31 0
225 디 올 뉴 싼타페 최초 공개! 중형 SU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60 0
224 아버지뻘 택시 기사 폭행한 20대 해군 중사... "술 취해 기억안나"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88 0
223 ‘모두가 반했다…’ 8월에 꼭 가봐야 하는 국내 여행지 TOP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751 0
222 여기가 한국이라고?... 해외 같은 국내 여행지 BEST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569 0
221 방송인 이상민 빚 청산 후 용산으로 이사, 월세가 560만 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421 0
220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 ‘탈림’까지... 기상청 ‘긴급 예의주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00 0
219 윤 대통령, "비통하고 안타까워"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모든 정책 총동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54 0
218 후쿠시마 바닷물 리아 행보에 과거 '청산가리' 발언한 김규리 근황 전해졌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408 0
217 4,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등장, 국내 소비자 관심 뜨거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462 0
216 한식뷔페 방문한 유튜버 내쫓기다. 사장 曰 "너무 많이 담은 거 아니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125 0
215 “벌써 친해졌어?” 이강인·네이마르 웃음꽃 폭발, 팬들은 ‘흥분 상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33 0
214 “다이어트 음식이었어?”... 의외로 살 안 찌는 이 ‘음식’ 3가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591 0
213 100% 만족한다는 장마철 데이트 코스, 이 '방법'으로 즐기세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22 0
212 ‘그것이 알고 싶다’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 재조명, 남편의 ‘충격적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249 0
211 중대본, 집중호우로 사망·실종자 총 43명으로 늘어... 실종자 가족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44 0
210 먹다 버린 '피자 조각'으로... '13년 미제 연쇄살인범' 검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43 0
209 서울 비 오는 날 가볼 만한 실내 데이트 추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5 52 0
208 충북 괴산댐 '월류' 현상으로 인해 주민 1천여명 대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5 79 0
207 무궁화호 탈선 사고… 원인은 '집중호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5 91 0
206 여름 여행지 추천 3곳 "여긴 안 가면 후회해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307 0
한동훈, “4·3 재심,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33 3
204 태국 버거킹에서 출시한 '리얼 치즈버거', 치즈만 20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39 0
203 아역배우들의 충격 근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61 0
202 할리우드 마비 사태 영화 배우 ‘맷 데이먼’ 시사회 도중 사라지기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262 0
201 비방으로 가득 찬 블루웨이브..민주당내 비판 빗발쳐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86 0
200 전기차 판도를 바꿀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111 0
199 주윤발 ‘혼수상태’... 코로나 확진 후 건강 악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4 66 0
198 제주 도민이 알려주는 제주도 인생샷 스팟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24 0
197 유승준, ‘비자 2차 소송 승소’ 과연 입국할 수 있을 것인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46 0
196 유흥비 마련하려고 여성 스타 학원강사 납치하려 한 40대 男…구속기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74 0
195 '스레드'는 가입자가 폭발하지만…SNS 피로감에 고민하는 MZ세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31 0
194 메시 빈자리 메꾸는 이강인, 네이마르와 '투 샷'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45 0
193 조폭들 모습에 분노한 검사, "너무 화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80 0
192 BJ 히콩, BJ 남순과의 낙태폭로... “다 폭로 할거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355 0
191 실업급여 184만 원?? 최저임금 근로자보다 많아.. 정부 '두고 보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47 0
190 “믿을 수 없다...” 여고생이 동갑내기 친구 여학생 목 졸라 살해 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170 0
189 대한민국 최초,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탄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112 0
188 ‘세 모녀 전세사기’ 1심에서 모친 징역 10년… 선고 직후 실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78 0
187 ‘코빅’ 출신 개그우먼 이지수 갑작스러운 사망… 동료들 충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252 0
186 쌍방울 김성태 "이재명과 세 차례 만남 추진 모두 무산" 법정 증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47 0
185 ‘커피에 미친 제주 도민’이 추천하는 제주 동쪽 오션뷰 카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589 0
184 올여름휴가는 여기로! 꼭 가봐야 할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3곳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2 1276 0
183 김부선 오열 “내가 괴물을 낳은거지...” 딸 이루안, ‘나 몰래 결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358 0
182 길 가다가 귀여운 고양이 있길래 만졌을 뿐인데... ‘SFTS 양성판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28 0
181 여름휴가 양극화… 럭셔리 해외여행족과 휴포족으로 나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32 0
180 임영웅 소유 열애? 솔직하게 밝히겠다고 라이브방송 켠 임영웅..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543 3
179 김여정이 직접 '대한민국' 언급, '투 코리아' 공식화 선언인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54 0
뉴스 [포토] 질문에 답하는 김윤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