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무실점 견인' 김민재, 2019년 이후 분데스 단일 경기 최다 패스 기록... 공중볼 경합 승률 '10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9 11:31:41
조회 184 추천 1 댓글 0
														


킹슬리 코망은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SC 프라이부르크를 3-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개막 후 공식전 10경기 무패 행진(8승 2무)을 이어갔다. 승점 17점(5승 2무)으로 레버쿠젠(승점 19점)과 슈투트가르트(승점 18점)에 이어 3위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스벤 울라이히가 골문을 지켰고,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배치됐다. 3선은 레온 고레츠카, 요주아 키미히가 지켰고, 2선엔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킹슬리 코망이 출전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다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 호흡을 맞췄다. 90분 풀타임으로 경기 내내 상대 공격수를 힘들게 했다. 이날 김민재는 공중볼 8차례 경합에서 100% 성공률을 기록했다. 태클 2회, 가로채기 3회, 패스 성공률 92% 등 완벽한 철기둥 면모를 보였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에 한 번, 후반에 한 번 슈팅하는 데 그쳤다. 유효 슈팅은 단 하나도 없었다. 이 중심에는 김민재의 활약이 빛났다. 김민재는 경기 시작부터 높은 위치에서 볼을 끊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공중볼에서도 프라이부르크 루카스 휠러-롤런드 설러이 투톱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단 1회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후반 4분 프라이부르크 막시밀리안 필리프가 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자, 김민재는 빠른 순발력으로 어깨를 집어넣고 필리프를 완벽하게 몰아내며 차단했다. 이를 본 뮌헨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고 김민재도 포효했다.


전반 25분 르로이 사네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전반 12분 만에 코망의 선제골로 뮌헨은 앞서나갔다. 코망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25분 르로이 사네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드리블 돌파 이후 해리 케인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라인을 내렸고, 김민재는 전반전에만 무려 98개의 패스로 후방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후반 33분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콘라트 라이머와 교체됐다. 이날 풀백으로 출전한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김민재와 센터백 파트너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더리흐트도 부상인 마당에 우파메카노까지 부상으로 뮌헨은 고민이 깊어진다.


해리 케인이 김민재와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경기를 마무리 짓는 쐐기 골은 후반 40분에 나왔다. 코망이 우측에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 골로 기록됐다. 뮌헨은 프라이부르크를 3-0으로 제압하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해리 케인은 1도움을 기록하지만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통계 매체 '풋몹'은 평점 8.3점 이었다.

김민재의 철벽 수비로 무실점으로 승리했지만 수비만 잘한 게 아니다. 김민재는 후방에서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팀 전체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OPTA'는 김민재의 빌드업 실력을 언급했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 상대로 171번의 패스를 기록했다. 2019년 2월 레버쿠젠에서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가 뒤셀도르프 상대로 178번의 패스를 기록한 이후 분데스리가 단일 경기 최다 기록이다."라고 칭찬했다.



▶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 아빠 됐다... "환영해 딸"▶ 7G 13골 \'분데스 학살자\' 등장... 5대 리그 득점 선두로 홀란드·음바페·벨링엄보다 한참 앞선다▶ "뮌헨은 부진 KIM은 대활약"... 투헬·마테우스 비난받은 김민재, 챔스 이주의 팀 선정▶ '괴물 공격수' 홀란드 슈팅 0회... 더 브라위너·로드리 없는 맨시티 2연패로 \'3위 추락\'▶ "이 남자 정말 멋져"... \'두 손\'으로 마이크 내려놓는 손흥민, 영국서 반했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950 '라면 25봉' 먹던 히밥, 바디프로필 공개... 11자 복근 '감탄' [16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23192 20
949 "이 남자 정말 멋져"... '두 손'으로 마이크 내려놓는 손흥민, 영국서 반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261 3
948 '괴물 공격수' 홀란드 슈팅 0회... 더 브라위너·로드리 없는 맨시티 2연패로 '3위 추락'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310 1
'무실점 견인' 김민재, 2019년 이후 분데스 단일 경기 최다 패스 기록... 공중볼 경합 승률 '10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9 184 1
946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 아빠 됐다... "환영해 딸" [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3503 8
945 "알고 보니 난 4번째 여자, 빚도 20억"... '동치미' 김현영, 전 남편 충격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413 1
944 "내가 최초 아니야?" 혜리, 초·중·고 생활기록부 모두 공개... '꿈 이뤘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522 3
943 7G 13골 '분데스 학살자' 등장... 5대 리그 득점 선두로 홀란드·음바페·벨링엄보다 한참 앞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211 1
942 '맨유 성골 5살 꼬마' → 11분 뛰고 볼 터치 5번 만에 후반 추가시간 2골... '드라마틱 승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193 0
941 "오늘은 네가 득점할거야"... '손흥민 매직 적중' 토트넘, 맨시티 제치고 리그 1위 도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167 0
940 '골든보이' 이강인, 병역 해결! 음바페·뎀벨레 등 PSG 동료, 리그앙까지 축하 세례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8 598 2
939 제로 고춧가루 '농심 순하군 안성탕면' 출시된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469 2
938 백화점 3사, 연휴에 여행 안 떠난 소비자 잡기 경쟁 치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216 0
937 연세유업 '연세크림빵' 대히트로 저돌적인 투자단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327 0
936 MRI 뇌 질환 의심 때 건보 적용, 단순 두통 어지럼은 전액 본인 부담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895 0
935 최초 동시 복원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한글의 뿌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537 0
934 '윙·톱 만능 손흥민' PL에 이어 PFA 팬 이달의 선수 후보까지... '홀란·살라·메디슨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7 126 0
933 "뮌헨은 부진 KIM은 대활약"... 투헬·마테우스 비난받은 김민재, 챔스 이주의 팀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02 1
932 '토트넘 간판 SON' 마네 제치고 EPL 외국인 득점 TOP 10 코앞... '또 새로운 역사' [2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5119 28
931 '딸 같다'며 허벅지 만지고 추행한 대표이사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98 1
930 연예 대상 유력후보 기안84 "나 막사는데, 독이 든 성배 같아" [4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5830 21
929 파국으로 치달은 '나는 솔로' 현숙, "밥맛 떨어진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172 0
928 배우 김선호 '귀공자'로 부일영화상 신인상 수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576 2
927 '9월은 SON의 날' EPL 9월 이달의 선수 유력... '홀란드 탈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42 0
926 '역도 김수현' 연인 응원 속 값진 메달 획득 "이제 눈물은 그만 흘릴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228 1
925 블핑 리사♥프레데릭 아르노 '프랑스 파리 데이트 포착'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6 1595 0
924 이마트, 토산품 발굴·육성하는 '재발견 팝업스토어' 오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36 1
923 '나폴리 팬 ' → 김민재, 뮌헨서 활약 "나폴리 시절 절반도 안 나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09 0
922 사회초년생과 시니어들의 선택… '아반떼VS셀토스' 당신의 선택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447 1
921 빅토리아 베컴, 남편 불륜 스캔들 20년 만에 입장 밝혀 "가장 불행했던 시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917 0
920 국토부, 5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보완 방안 발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44 1
919 "담배꽁초 버리고 女랑 스킨십…" 배우 최현욱 논란 확산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1288 2
918 '비매너 논란 극복 못 한 탓?' 유빈·권순우 공개 열애 끝에 결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01 0
917 수입 경유 차에 휘발유 주유, 주유소 직원 실수 → 운전자 책임 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881 0
916 나는 솔로 16기, 최종 선택 두 커플 탄생했지만 현실 커플 없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378 0
915 윤 대통령, 11월과 12월도 순방계획 발표 '외교 대통령' 이미지 구축 의도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307 1
914 한국 축구 황선홍 호 부상자 발생, 일본전 앞두고 비상 걸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227 0
913 MZ세대에서 유행 중인 유전자 검사 "타액으로 탈모 가능성 파악" [3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7900 2
912 반려동물에게 무료 물 제공하는 카페..."강아지 약수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543 1
911 명절 연휴 '확찐살' 2주 내 빼지 않으면 큰일 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257 0
910 신유빈 뒤집힌 태극기 바로잡아... 팬들 "애국심도 국가대표급"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43 3
909 태국 방콕 유명 쇼핑몰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현장에 한국 BJ도 있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74 0
908 "한잔해" 술 권하다 '빨간 팔찌'에 멈칫... 코로나 뒤바뀐 회식 문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62 0
907 자영업자 못 갚는 대출 '7.3조 원'... 역대 최대 [2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3927 8
906 '자숙은 없다' 승리 이번엔 발리 양다리 여행 [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10 0
905 '전현무 겨냥?' 모델 한혜진 "전 연인들과 환승연애 출연하고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39 0
904 "자식 농사 대성공" 김성주 아들 美 뉴욕대 합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976 1
903 규현, "데뷔 때 회사에서 시켜 쌍꺼풀 수술만 했는데 성괴라고, 억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87 1
902 미스코리아 출신의 카바디 국가대표 우희준에 외신기자들 질문 세례 [3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12992 32
901 'KIM+SON' 아시아에선 단 두 명! 세계 축구 선수 몸값 TOP 10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297 1
뉴스 ‘KGMA’서 격돌 프로젝트7 vs 스타라이트 보이즈… 무대 밖은 ‘훈훈’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