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세계 최고의 몸값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 100인을 조명했다.
세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나라는 잉글랜드였다. TOP100에 포함된 선수 중에서 잉글랜드 국적 선수의 총합 몸값은 무려 10억 9000만 유로(약 1조 5885억 원)에 달했다.
팀 단위로 보면 뮌헨이 압도적이었다. 뮌헨의 10명 선수는 전 세계 TOP 100에 포함됐다. 10명의 몸값을 합치면 총 8억 9700만 유로(약 1조 3072억 원)였다.
아시아 선수 중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김민재다. 김민재는 6000만 유로(약 857억 원)로 평가된다. 이는 전 세계 공동 58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수치다.
아시아 몸값 2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의 몸값은 5000만 유로(약 728억 원)다.
트랜스퍼마크트에서 공개한 아시아 몸값 베스트 11 /사진=트랜스퍼마크트
또 트랜스퍼마크트는 같은 날 아시아 몸값 베스트 일레븐도 공개했다. 11명의 선수 중 한국 선수는 김민재, 손흥민, 이강인 세 명이었다. 나머지 선수 8명 중 7명은 일본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몸값 1위로 카오루 미토마를 포함해 카마다 다이치, 토미야스 타케히로 등이 뽑혔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각 팀에서 더 발전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자신의 한계를 깨고 있다.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있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트위터
프로 무대에 입성한 뒤 손흥민의 주 포지션은 왼쪽 측면 공격수였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스트라이커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초반 해리 케인의 공백을 히샤를리송으로 메우고자 했다. 그러나 히샤를리송은 부진했고, 결국 손흥민을 최전방에 기용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은 성공적이었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아스널전 2골, 리버풀전 1골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6골이라는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1일 리버풀전에서 히샤를리송을 왼쪽 측면에 배치했고 손흥민을 중앙 스트라이커로 뒀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9월 '이달의 팀'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9월에 치른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포지션별로 평점이 높은 선수 11명을 뽑은 것이다.
4-4-2 전술로 발표한 베스트 11에 손흥민에게 평점 7.69점을 부여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시티)과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차지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까지 경기 선발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라이프치히 경기에선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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