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의붓어머니 살해·암매장 혐의 40대 구속

파이낸셜뉴스

2023.11.19 20:24:46

조회 73 추천 0 댓글 0

法 "피의자 도망 염려 있다"
금전 문제로 다투다 살해한 혐의
시신 암매장 후 도주했다가 검거

금전 문제로 다투다 70대 의붓어머니를 살해한 뒤 경북 예천의 한 갈대밭에 시신을 암매장한 40대 남성 A씨가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의붓어머니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배모씨가 구속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양형권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배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진행한 결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재판부는 "피의자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배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7시30분~8시30분께 의붓어머니인 70대 이모씨의 주거지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살해하고 경북 예천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동사무소 복지담당 직원이 지난 13일 이씨가 일주일째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8시 20분께 경기 수원의 한 모텔에서 은신해 있던 배씨를 체포했다. 이어 지난 18일 예천의 한 하천 갈대밭 주변에서 암매장된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공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가장, 알고보니 직장동료가...▶ "61세 서정희, 재혼 전제로 교제중" 열애 상대는...깜짝 ▶ 주차장에서 발견된 여배우 시신, 마지막 문자 보니..▶ 15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최경환 "대출 전액 주식 투자했다가.."▶ "병으로 세상 떠난 남편 휴대폰에서..." 괴로워하는 아내의 사연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311191450118326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17257	尹측, 단전 지시 엄정 수사 민주당에 "사실 왜곡과 조작"	파이낸셜뉴스	02.16	26	0
17256	[단독]'돌발 사건이라도 나면...' 서울 지구대·파출소 인력 불균형 [4]	파이낸셜뉴스	02.16	1839	0
17255	[단독]셀피글로벌 임원진 회삿돈 횡령 고발장...경찰 조사	파이낸셜뉴스	02.16	22	0
17254	'50억 클럽' 곽상도 이어 박영수도 무죄...법조계 "용두사미 수사	파이낸셜뉴스	02.16	26	0
17253	'주가 급락' 상사 폭언 듣고 숨진 증권맨…法 "업무 스트레스 인정"	파이낸셜뉴스	02.16	28	0
17252	'인턴 허위등록' 윤건영 2심도 벌금 500만원…"최종 판단 구할 것	파이낸셜뉴스	02.16	27	0
17251	대법, '장자연 보도' MBC...TV조선 부사장에 배상해야	파이낸셜뉴스	02.16	24	0
17250	尹형사재판 20일 시작, 석방 여부도 결정… '탈북어민 강제북송' 1	파이낸셜뉴스	02.16	27	0
17249	윤석열 대통령, 20일 헌재 출석… 한덕수 총리 증언 변수될까 [72]	파이낸셜뉴스	02.16	3169	2
17248	서울 무학여고 화재 2시간 만에 완진…인명피해 無	파이낸셜뉴스	02.15	61	0
17247	[르포] 광화문 뒤덮은 태극기·성조기…"尹 대통령 탄핵 무효"	파이낸셜뉴스	02.15	65	0
17246	[르포]"탄핵무효, 재판관 사퇴"…태극기로 뒤덮인 광화문	파이낸셜뉴스	02.15	60	0
17245	[르포]尹 탄핵 심판 막바지…도심 뒤덮은 태극기·성조기 [77]	파이낸셜뉴스	02.15	6108	20
17244	보수단체, 광주·광화문 탄핵반대 집회…긴장감 고조	파이낸셜뉴스	02.15	81	0
17243	우리은행·미래에셋, '라임 펀드 사태' 손배소 일부 승소 [5]	파이낸셜뉴스	02.14	3923	0
17242	헌재, 20일 탄핵심판 기일 추가하자…尹측 '기일 변경 신청'	파이낸셜뉴스	02.14	122	0
17241	'불법 정치자금' 송영길 전 보좌관, 1심서 징역 1년 2개월·법정구	파이낸셜뉴스	02.14	114	0
17240	방탄소년단 뷔·정국, '탈덕수용소' 손해배상 소송 일부 승소	파이낸셜뉴스	02.14	114	0
17239	'불법촬영' 황의조 1심 징역 1년·집유 2년…“죄질 불량”	파이낸셜뉴스	02.14	110	0
17238	헌재, 한덕수 등 변론 2차례 추가….이대로면 선고는 3월 초	파이낸셜뉴스	02.14	105	0
17237	[속보]'불법촬영' 황의조 1심 징역 1년 집유 2년	파이낸셜뉴스	02.14	104	0
17236	[속보] 헌재, 한덕수·홍장원·조지호 증인채택...20일 10차 변론	파이낸셜뉴스	02.14	95	0
17235	'목동 깨비시장 돌진' 70대 檢 송치…초기 치매 진단	파이낸셜뉴스	02.14	100	0
17234	헌재, 오늘 '증인채택' 두고 '종일 회의'...18일, 추가 증인·	파이낸셜뉴스	02.14	95	0
17233	"주말에 차 두고 가세요" '尹 탄핵 찬반 집회' 교통혼잡 예상	파이낸셜뉴스	02.14	93	0
17232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오늘 1심 선고...檢 징역 4년 구형	파이낸셜뉴스	02.14	100	0
17231	서울·부산 코인노래연습장 11곳서 3300만원 훔친 30대 구속송치 [6]	파이낸셜뉴스	02.14	2107	1
17230	"계엄은 불가피, 헌재 못 믿어"...'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출범식	파이낸셜뉴스	02.13	118	0
17229	대법원, 'MBN 6개월 업무정지' 취소...방통위 패소 확정	파이낸셜뉴스	02.13	115	0
17228	'SG발 주가조작' 라덕연 징역 25년…"유례없는 대규모 시세조종"	파이낸셜뉴스	02.13	116	0
17227	[속보] 'SG발 주가조작' 주범 라덕연 1심서 징역 25년	파이낸셜뉴스	02.13	106	0
17226	경찰 특수단, 경호차장·경호본부장 구속영장 재신청	파이낸셜뉴스	02.13	103	0
17225	청담동 주택 철거 현장서 유골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파이낸셜뉴스	02.13	108	0
17224	[속보]헌재, 尹 탄핵심판 추가 기일 지정…18일 9차 변론	파이낸셜뉴스	02.13	102	0
17223	'윤소하 협박 소포' 보낸 대학생단체 간부 1심서 무죄 [1]	파이낸셜뉴스	02.13	168	0
17222	헌재, 尹 탄핵심판 추가 기일 두고 '고심'…변수 없으면 3월 결론	파이낸셜뉴스	02.13	97	0
17221	[속보] 수방사 경비단장 "이진우, 국회 안에서 의원들 끌어내라고 지	파이낸셜뉴스	02.13	96	0
17220	"尹 사수하라" 국민변호인단 오후 6시 청계광장서 출범식	파이낸셜뉴스	02.13	89	0
17219	대법원장, 신임 중앙선관위원에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 내정	파이낸셜뉴스	02.13	86	0
17218	[속보]조성현 "이진우, 계엄 당일 공포탄 챙기라고 지시"	파이낸셜뉴스	02.13	89	0
17217	[속보]尹측, 조지호 구인 신청…헌재 "평의 후 결정"	파이낸셜뉴스	02.13	85	0
17216	[단독]이미 1255건...여객기 참사 '남은 이들의 아픔' 트라우마 [4]	파이낸셜뉴스	02.13	4708	5
17215	경찰, 문형배 '동창 카페 음란물 방조' 의혹 수사 착수	파이낸셜뉴스	02.13	90	0
17214	헌재 '검찰조서' 증거 공방 가열.."원칙대로"vs"방어권 보장해야"	파이낸셜뉴스	02.13	78	0
17213	김봉식 "국회 장악 지시 받은 적 없어...통제는 질서유지 위한 것"	파이낸셜뉴스	02.13	79	0
17212	배현진 피습 중학생 1심서 징역 1년 집유 2년..."심신미약"	파이낸셜뉴스	02.13	84	0
17211	[속보]김봉식 "尹 국회의원 등 체포 지시한 적 없어"	파이낸셜뉴스	02.13	92	0
17210	[속보]尹 "홍장원 해임, 야권 관련 정치적 문제 심각했기 때문"	파이낸셜뉴스	02.13	91	0
17209	[속보] 尹 "홍장원, 몇달 전부터 정치적 중립문제와 관련 국정원장	파이낸셜뉴스	02.13	94	0
17208	'대장동 로비 의혹' 박영수 1심 징역 7년...변협 선거자금 수수	파이낸셜뉴스	02.13	87	0
뉴스	강다니엘·장원영 이어 BTS도 승소 탈덕수용소 악성루머 대가 치렀다	디시트렌드	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