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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AI 산업 증진이 대한민국 발전, 국민의 삶 개선"...잘 지원하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9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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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더존비즈온 을지타워에서 열린 '함께하는 AI의 미래' 공공부문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추진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AI를 잘 활용하고 AI에 관련한 산업을 증진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개선시킨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저희는 그런 차원에서 잘 배우고 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언급하며 "바둑의 영역은 그런 계산의 영역이 아니라 어떤 직관과 그리고 이 인간의 뇌라는 탐구해도 끝이 없는 어떤 그 영역을 보여주는 정점이기 때문에 바둑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로봇이, 뭐 그런 류를 하면서 SF 같은 그런 세상에서 직업을 대체할 것이고, 우리 삶을 바꿀 것이다.' 라는 것에 대해서 글쎄 나 죽은 다음에 100년 뒤 이 정도 생각이었다"며 "그런데 이 속도가 정말 빨라졌고, 이것이 세계적인 어떤 산업과 나라의 발전을 이끌게 됐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잘하면 이런 신문물을 더욱 지원하고, 더욱 국민들 곁에 가까이 가게 할 수 있고 그리고 이런 신문물을 우리 대한민국이 선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제가 아주 오랜 기간 동안에 공공 업무를 하면서 느꼈다"고 회상했다.

또 "국민의힘이 그런 겸허한 자세, 겸허하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여러분의 말씀을 잘 듣고 그것이 대한민국의 어떤 정치와 제도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AI 휴먼을 실시간 체험하며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국내선 비행기를 탈 때 신분증을 안 가져왔으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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