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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우리 북한' 발언 파장 SNS서 빠르게 확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9 21:07:03
조회 131 추천 5 댓글 1
														


이재명 (사진=연합뉴스)


[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대들,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국민적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그의 발언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고 한반도 긴장을 완화할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이 대표의 발언 가운데 사용된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이에 국민의 힘 정희용 원내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민주당 대표의 심각한 대북 인식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를 흘리며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조들과 '우리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규탄한데 이어 국민들까지 나서서 이재명 대표의 '망언급' 발언에 거센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한 누리꾼은 해당 발언이 실린 방송을 담은 유튜브 댓글에서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은 독재자라고 펌훼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워 대한민국 영토를 불법 점거하고 3대 세습 독재를 이어가도록 만든 김일성 주석의 노력은 폄훼되어서는 안 될 '노력'인가?"라며 이재명 대표의 국가관에 대한 인식을 꼬집었다. 

'우리 북한'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거센 비판이 일자, 정치인들의 관용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했지만  국민들에게 납득할만한 설명은 되지 못했다 .

전 동아일보 이정훈 기자(현.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도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반박하는 등 이대표의 해당 발언에 대한 파장은 SNS를 통해 빠르게 펴져나가고 있다. 



▶ 이재명 '우리 북한' 발언에 與,"'우리 국민'에 사과하라...대북 인식에 깊은 유감"▶ 이재명 "김정은 도발 멈춰야...김정일·김일성 주석 노력 폄훼·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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