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뉴욕증시는 이번 주(22~26일)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주,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사상 최고치와 15,000대에 안착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엔비디아와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빅테크 주식들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올해 들어 엔비디아의 주가는 20%, 메타 플랫폼스는 8%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의 시가총액을 추월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한편, 애플은 연초부터 겪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15% 가까이 급락했다. S&P500 지수는 2022년 10월 저점 대비 38% 상승한 상태이며, 이는 뉴욕증시의 추세적 강세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연초의 주춤했던 증시가 다시 강세를 보이며 향후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 오펜하이머의 기술적 분석가 아리 왈드는 과거 주가가 신고점을 경신했을 때 특히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한, 뉴욕증시가 채권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한 것은 시장의 강한 상승 추진력을 보여준다.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강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채권 금리가 특정 수준을 넘어서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시장의 인식도 채권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제 지표에 관한 소식도 있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작년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시사한다. 이외에도 미국의 작년 4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될 예정이며, WSJ는 1.7%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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