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1일 예정인 레전드 올스타전에 각국 전설들이 입고 뛸 유니폼이 공개됐다. 또 얼리버드가 진행된다. 이는 추첨을 통해 팬 미팅 참석 기회도 마련된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20일, 무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레전드 올스타전 공식 유니폼 얼리버드 구매를 진행한다. 유니폼은 라싱시티그룹 코리아의 자체 브랜드 '킥오프'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골 스튜디오'의 콜라보로 제작했다. 안정환, 프란체스코 토티, 호나우지뉴 등 각국 레전드 스타들이 오는 10월에 실제로 입고 뛴다.
레전드 올스타전에 참가할 안정환, 호나우지뉴 /사진=KFA, 호나우지뉴 SNS
레전드 올스타전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이탈리아,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이 참가해 관심을 모은다. 해당 경기 티켓은 9월 2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레전드선수들 사이에 안정환이 이름을 올린 건 국내 팬들의 환호를 불러온다.
호나우지뉴 /사진=호나우지뉴 SNS
브라질 출신 호나우지뉴는 특유의 삼바 드리블로 팬들을 마료시켰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지난 8월, PSG에서 활약한 호나우지뉴는 후배 이강인에 대해 덕담을 전한 바 있다. 호나우지뉴는 "이강인은 아주 좋은 젊은 선수다. PSG에서 좋은 커리어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주역이다.2005년 발롱도르 수상, 2004년과 2005년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축구 역사상 단 9명뿐인 월드컵 우승, UCL(챔피언스리그) 우승, 발롱도르 수상을 모두 달성한 선수다.
특이한 외모와 화려한 개인기를 겸비한 실력, 항상 미소를 보이는 모습까지 더해 '외계인'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로 국내 팬들에게는 호감형 캐릭터다. 전성기가 지난 후 플루미넨세(브라질)에서 활약한 후 은퇴 선언을 했다. 이전 전성기 시절을 돌아보면 자기관리 실패로 오래가진 못했다. 그 어떤 선수보다 아쉬움이 남는다.
(좌측부터) 말디니, 토티 /사진=90min
말디니와 토티는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 핵심 선수다. AC밀란에서 선수 시절부터 스포츠 디렉터까지 활동한 말디니는 월드컵 출전을 4차례나 했다. 토티는 AS로마의'원클럽맨'으로 2002년을 거쳐 2006년 독일대회를 제패하는 역사를 썼다.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쓴 대한민국은 안정환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이탈리아(16강전)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안정환의 헤더 골로 8강에 진출했고, 스페인이라는 강팀을 승부차기로 격파해 4강 신화를 썼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1998년 그레미우(브라질)에서 데뷔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활약한 뒤 AC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했다. 이후 자국 리그에서 활약한 뒤 2015년 현역 은퇴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