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탈리아 전설' 말디니도 인정... "김민재 많이 놀라워" 극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2 15:00:58
조회 4302 추천 9 댓글 11
														


파울로 말디니 /사진=말디니 트위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를 지배했다. 이탈리아 언론, 레전드 선수들마저 김민재를 인정했다. 이탈리아와 AC밀란 전설의 선수 말디니도 김민재를 치켜세웠다.

라싱시티그룹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이탈리아, 브라질 레전드 올스타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안정환, 최진철, 말디니, 토티 등 한자리에 모였다.

말디니는 "나폴리기 잘했던 것은 김민재의 큰 역할이 있었다. 이미 김민재의 능력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눈여겨봤다."라며 "다른 나라에서 이렇게 적응하기 쉽지 않은데 많이 놀랐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전설의 공격수 프란체스코 토티도 "말디니처럼 나도 놀랐다. 나폴리가 잘한 것 중 하나는 김민재를 영입한 것"이라며 "선수들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빨리 적응한 게 놀라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 /사진=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김민재는 이제 누구나 다 인정하는 세계적인 수비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이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했다. 김민재의 시작은 첫 시즌부터였다. 단 1년 만에 세리에A 공격진을 꽁꽁 묶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중심으로 세리에A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A 35경기를 소화했다. 나폴리의 리그 최소 실점(28골)을 이끌어냈다. 지난 시즌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9월 세리에A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상 등 모조리 휩쓸었다.

지난 6월 이탈리아 세리에A는 2022-2023시즌 최우수 수비수로 김민재를 선정했다.

이러한 활약에 여러 빅리그에선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7월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었다. 현재까지 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 구성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뮌헨과 맨유 경기에서 득점 이후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김민재는 지난 21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로 나섰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등 여러 차례 인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후반 3분 뮌헨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한 브루노 페르난데스(29.포르투갈)가 크로스를 시도하자, 김민재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발에 머리를 갖다 대는 헌신적인 수비를 보였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김민재의 활약에 그를 '카이저'라고 칭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상대 공격수들을 잘 막았다. 후방에서는 안정적인 패스를 공급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3실점을 했지만 뮌헨의 실점 장면에서 김민재가 손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양 팀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후방에는 김민재, 전방에는 케인을 품은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품은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뮌헨은 지난 시즌 리그를 지배한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에 넘기며 확실한 골잡이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케인의 합류로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생겼다. 케인은 뮌헨에 합류 후 5경기 4골 1도움을 터뜨렸다. 리그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뮌헨은 현재까지 리그 총 11득점 4실점이다. 케인은 뮌헨에서 절반 가까운 득점에 개입했다.

원톱 부재는 해결했으나 약점은 중원이다. 단단히 중원 싸움을 펼칠 수 있는 적합한 자원이 없다. 현재 스쿼드 내에는 고작 4명의 미드필더만 뛰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레온 고레츠카, 요주아 키미히 둘 뿐인 뮌헨은 미드필더 영입이 시급하다.

투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에서 활약 중인 주앙 팔리냐의 영입 시도를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김민재의 뮌헨은 오는 23일 리그 보훔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 '케인-KIM' 나란히 '러브콜' 보냈던 팀 상대로 공수 평점 1위...▶ \'괴물 수비수 포함\' 챔스 A조 베스트11 라인업 공개... 뮌헨 6명 맨유 4명▶ "케인 바이백 조항 넣었어"... 레비 충격 발표, \'손케 듀오\' 재결합 하나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36 송중기, 골때녀 안혜경 '결혼식 사회자' 된다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853 0
835 6G 연속 선발 '황제 수비수' 김민재, 투헬이 주전으로 쓰는 이유... 기록이 말해준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166 0
834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최초 '한국 전문 큐레이터' 생긴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81 0
833 '뒷광고 논란' 네이버 블로그, 내돈내산 인증 기능 도입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59 1
832 베트남 '핫플'된 롯데몰 "하루 쇼핑객 3만 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92 0
831 미국, 유럽서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 늘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413 0
830 '토종견 진돗개 보존'에 힘썼던 삼성 이건희 회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00 2
829 과연 한국에 들어올 것인가…? GMC 아카디아 풀체인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578 0
828 라이벌도 인정한 'SON 원톱', 리그 무패인 '북런던 더비' 통합 베스트11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98 0
827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국민 여론 악화 전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356 2
826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 단 하루도 남편과 같이 안 살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64 2
825 바이든, 가짜뉴스와 전쟁 선포... 수백 명 채용해 모니터링 조직 구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81 2
824 미국 80, 90대 정치인 고령화 이슈로 떠올라 [2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4956 12
'이탈리아 전설' 말디니도 인정... "김민재 많이 놀라워" 극찬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4302 9
822 구속영장 또 기각, "영치금으로 써" 돈다발 맞은 유아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31 0
821 덱스, 이상형 사나와 만남 성사 "평정심 무너지려 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926 0
820 내년 4월 개통 '고속 GTX-A' 수서~동탄 20분대 주파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4369 15
819 2023 조선왕릉문화제 개최, 판타지 공연 '신들의 정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60 0
818 '블랙핑크' 해체하나?, YG "확정된 바 없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436 0
817 현대건설, AI 기술 접목해 미래형 건강주택 개발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386 0
816 하이브 방시혁,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만나 격려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365 1
815 문화재청, 조선 왕릉 전 지역 '맨발 보행' 금지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368 2
814 시민사회단체 "지금까지 이런 후보자 없었다, 이균용보다 나은 사람 많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86 0
813 최소 만기 1개월 초단기 적금, 한 달 이자 1,300원...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5498 2
812 "지난 시즌 가장 힘들었어"... 손흥민, 팬 간담회 자리서 솔직한 고백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3604 8
811 '케인-KIM' 나란히 '러브콜' 보냈던 팀 상대로 공수 평점 1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72 0
810 항저우아시안게임 한국 vs 쿠웨이트 무려 9:0으로 골 잔치 대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87 0
809 '유퀴즈' 김남길 "BTS 진, 말 정말 많고 순수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438 1
808 '라스' 미미 "연애 경험 딱 한 번…전 남친 바람나" [8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9504 12
807 '나는 솔로' 상철, 영숙에게 "남자 따라와야지!" 미국行 요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531 0
806 백제의 향기, '백제금동대향로 3.0, 향을 사르다' 특별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412 0
805 대부분 보충제, 다이어트 제품 "체중감량 효과 일시적, 장기 효과 없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98 0
804 '괴물 수비수 포함' 챔스 A조 베스트11 라인업 공개... 뮌헨 6명 맨유 4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36 0
803 나는 솔로 16기 광수, 다시 옥순에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370 0
802 혜리에 이어 빽가도 당했다 "외항사 갑질, 내 자리 못 앉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98 0
801 '우결부부' 정용화, 서현 언급 "항상 응원하고 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182 7
800 '당당한 럽스타' 곽시양♥임현주 초고속 열애 인정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564 0
799 청년들 몰려드는 산단 기업들 "청년 채용 쉬워졌어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403 0
798 "케인 바이백 조항 넣었어"... 레비 충격 발표, '손케 듀오' 재결합 하나 [4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8029 11
797 문재인 전 대통령 연설 중 '노무현' 10번 호명하고 '윤석열' 1번 언급했다. [20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6038 25
796 안정환·호나우지뉴가 경기장서 만난다... 3개국 '레전드 올스타전' 출격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404 1
795 '한 달 만에 암세포 제거' 암 치료 패러다임 바꾸나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012 3
794 공공기관 식당, 값싼 가격에 영향 균형까지... 자율배식에 양도 푸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46 2
793 최필립, 아들의 흐릿해진 수술 흉터에 "영광의 상처다" 뭉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21 0
792 태조 이성계 어진 전시, '보존과학' 통해 다시 태어난 조선 유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77 0
791 클럽 72, 장사 잘될수록 운영사 손해, "매출의 116% 임대료 지급"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4241 1
790 타임슬립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240 0
789 서인영 7개월 만에 이혼소송 '소속사와도 결별'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767 1
788 日 관광객 64.1% "한국 맛집 가고 싶어" 일본 관광객 100만 명 넘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469 0
787 챔스 맨유전 앞둔 뮌헨 비상... 투헬 감독 벤치에서 '아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489 0
뉴스 윤세아, ‘홈캠’ 설치하다가 마주친 기이한 일…현실 공포 예고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